KPCA 노회장 회의를 다녀와서

여러분의 기도 덕분에 해외한인장로회 노회장 회의를 잘 다녀왔습니다. 1년에 한 번 열리는 노회장 회의에는 먼저 총회장 인사가 있습니다. 각 노회를 순방하면서 받은 소감과 총회의 현안과 방향을 나누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 각 노회장들의 노회 현황보고 및 건의 사항 등을 듣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차기 총회 장소에 대한 설명이 따르게 됩니다. 노회장 회의 중에는 사모님들은 따로 모여서 사모로서의 깊은 마음들을 함께 나누며 위로와 지혜를 얻게 됩니다. 특히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멀다는 이유로 언뜻 마음을 결정하기 어려운 노회들도 기쁨으로 참석해서 함께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이번 회의는 빡빡한 회의 보다는 필요한 회의만 하고 교제의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노력했습니다. 개 교회를 섬기는 것도 힘든데 노회까지 섬기느라 수고하시는 노회장님들의 쉼과 회복이 필요해서 였습니다. 그리고 교회에서 늘 부족한 부분은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채워야 하는 사모님들의 위로에도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늘 섬기던 분들이 섬김을 받아야 하는데, 이 일을 투산영락교회에서 감당해 주셨습니다.

 

투산영락교회는 작년에 우리 교회 부흥회 강사로 오셨던 장충렬 목사님이 시무하시는 교회입니다. 그 교회는 1년에 두 차례 목회자 세미나와 선교사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섬김의 목표를 두 가지로 정해놓고 섬기는데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주님을 섬기듯이 손님들을 섬기자.’ ‘작년보다는 금년에 더 낫게 섬기자.’

최선을 다해 섬기시는 모습에 많은 노회장님들과 사모님들이 감동을 받고 힐링을 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 프로그램도 모두 알차게 꾸며져서 ‘치유, 감동, 사랑, 감사, 힐링’이라는 단어들로 마지막 인사를 가득 채웠습니다.

 

저는 총회장으로서 총회를 섬기는 일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은혜와 복을 주시니 감사한 마음으로 한 동안 가슴이 벅찼습니다. 이일 또한 예일교회가 뒤에 없으면 어찌 일어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은혜가 감사하고, 예일교회가 감사하고, 여러 성도님들이 감사해서 감사로 가슴이 그랬나 봅니다. 할렐루야!

Next
Next

공동의회 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