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우 체육대회

지난 주일에는 팬데믹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전교우 체육대회가 열렸습니다. 3부 예배를 마치고 서둘러 아이젠하워 파크 5번 필드로 모이는 모습에서 옛날 소풍갈 때의 설레임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분들이 모여서 파킹장은 5번 필드가 차서 4번 필드까지 가서 해야 했습니다. 최근 6년 안에 등록하신 성도님들은 체육대회가 처음이어서 많은 기대와 호기심으로 참여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한 마디로 너무 즐겁고 행복한 체육대회였습니다. 감사의 조건을 적어봅니다.

 

1. 좋은 날씨를 주시고 잘 마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2. 진행부에서 철저하게 잘 준비해서 조직적으로 원활하게 진행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3. 유치부, 유년부, 유스그룹 등 교회학교 교역자들과 교사들이 잘 준비해서 보기만 해도 행복한 행사가 되게 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4. 발야구, 피구, 축구, 족구, 배구, 릴레이 경주 등 모든 종목의 게임에 진행, 심판 요원들을 배치해서 질서 있게 진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씨니어들을 위한 게임도 따로 준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5. 음식도 풍성하게 준비하시고 모두들 맛있게 드시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예전 같으면 마지막에 부대찌개를 드시고 가셨는데 이번에는 중간에 오뎅과 떡볶이 간식으로 대신한 것이 빨리 뒷정리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것도 감사합니다.

6. 체육대회를 통해 우리는 예일교회 한 가족임을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KM, CCM, 교회학교까지 모두 하나가 되어 함께 뛰고, 함께 먹고, 함께 웃고, 함께 즐기는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7. 과거 같으면 소수의 인원이 뒷정리를 하느라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모두가 함께 교회에 오셔서 깔끔하게 뒷정리까지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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