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교회 비전트립 팀 방문
지난 화요일 낮에 제2기 노량진교회 비전트립팀이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이번에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 8명과 담당 교역자 및 인솔 교사 3명 등 총 12명이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 일정에는 맨하탄 관광, 란케스터 성막 관람과 성극(노아) 관람, 메사추세츠 노쌤프턴교회 방문, 하버드/MIT/BU/Berklee 대학 방문, 나아이가라 폭포 관광 등이 포함됩니다.
이번 방문팀 편에 작년에 왔던 학생들이 예쁜 손편지를 써서 보내왔습니다. 민박 가정에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쌓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편지였습니다. 일 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때의 행복했던 기억이 종종 떠오른다고 합니다. 또 다른 학생은 고등학교 생활에 지쳐 힘들 때 작년 여름 비전트립을 통해 받았던 사랑이 다시 웃음을 회복하게 하는 힘이었다고 전해왔습니다.
이번에도 많은 기대를 가지고 왔다고 합니다. 그러나 단순한 여행의 재미가 아니라 이 비전트립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발견하고 싶다는 기대였습니다. 도착해서 아직 시차 적응도 안 되었을 텐데 새벽기도에 나와 맨 앞자리에 앉아 열심히 기도하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모든 일정을 은혜가운데 안전하게 잘 마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들을 인솔하시는 백에스라 목사님과 강병준 목사님을 위해서도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